30일 플레이댑은 펄어비스의 자회사 넷텐션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플레이댑은 이번 협약을 통해 넷텐션의 P2P 서버 엔진 기술을 결합하여 이용자 중심의 탈중앙화 게임 서비스를 본격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고 설명했다.

넷텐션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서버 엔진 개발사이다. 넷텐션의 서비스 ‘프라우드넷’은 실시간 멀티플레이 특화 P2P 서버 및 네트워크 엔진으로, 현재 넥슨 ‘마비노기 영웅전’, 넷마블 ‘몬스터 길들이기’, ‘세븐나이츠’, ‘마블 퓨처파이트’ 등 전세계 13개국 250여개 게임에서 사용되고 있다.

기술력이 검증된 넷텐션의 ‘프라우드넷’ P2P 서버 기술과 플레이댑의 블록체인 합의 알고리즘을 결합해 P2P(Peer to Peer) 블록체인 엔진을 공동 개발을 하겠다는 설명이다.

정상원 플레이댑 사업총괄은 “중앙 집중 방식의 클라이언트 서버 모델보다는 P2P 서버가 블록체인의 핵심 가치와 더 부합한다고 생각한다"라며 "게임 이용 기록을 블록체인 상에 기록해 참여자들에게 합리적인 방식으로 리워드 보상을 제공하고 영속성 있는 게임 서비스를 실현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창훈 넷텐션 대표는 “블록체인 분야에서도 안정성과 기술력이 보장된 게임 서버 엔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댑은 지난 24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의 MOU 체결을 발표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