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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메타, LG CNS·CJ올리브네트웍스 투자 유치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3-28 11:32
    • |
    • 수정 2022-03-28 11:32

총 90억 원의 투자금액…대기업 계열사들이 메타버스 각분야 맡아 협력

▲빗썸메타, LG CNS·CJ올리브네트웍스 투자 유치

빗썸의 자회사 빗썸메타가 LG CNS, CJ올리브네트웍스, 드림어스컴퍼니의 투자를 유치했다.

28일 빗썸은 자회사 빗썸메타가 대기업 계열사들의 투자를 받으며 메타버스와 NFT 생태계 발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NFT 마켓플레이스 개발 등을 하고 있는 빗썸메타는 지난 2월 빗썸코리아가 170억 원을 단독 출자해 설립한 회사이다.

빗썸메타는 총 90억 원의 투자금액을 확보했으며, 투자사들과 함께 협력하여 기술 경쟁력 및 컨텐츠 역량 강화에 나선다. 투자사들은 각 분야별로 담당하여 메타버스 생태계 발전에 힘쓴다는 구상이다.

기술협업사로 참여한 LG CNS는 대체불가토큰(NFT) 거래소 플랫폼 개발을 담당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NFT 제작 솔루션을 담당한다. 또한 음악·오디오 플랫폼 플로(FLO)를 운영하는 SK스퀘어의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는 콘텐츠 파트너로 합류한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각 영역의 최고기업들과의 전략 파트너십을 통해 웹3.0, NFT,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컨텐츠를 확보하게 됐다"며 "빗썸메타는 향후 생태계의 지속 확장을 위한 국내외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4일 빗썸은 메타버스 사업에 본격 진출을 선언하며 자회사를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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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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