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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코인' CTX 시총 8조원 상회…발행 기업 시총의 4배 규모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3-25 11:34
    • |
    • 수정 2022-03-25 11:34

컴투스가 전체 15% 보유…"5년간 락업"

▲'컴투스 코인' CTX 시총 8조원 상회…발행 기업 시총의 4배 규모

컴투스-컴투스홀딩스의 가상자산 'C2X 코인'의 시가총액을 8조원 수준까지 올랐다.

2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C2X 코인은 이날 오전 11시 기준 4.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8조원을 상회한다. 이는 C2X 코인의 발행사인 컴투스-컴투스홀딩스의 합산 시가총액의 4배 규모이다.

컴투스는 지난 21일 FTX와 후오비 등 해외 거래소에 상장했다. 국내 코인 거래소인 코인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해관계자 문제와 규제 문제로 해외에서 상장했다.

C2X 코인은 테라 메인넷 기반이다. 또한 컴투스의 다양한 P2E 게임들도 C2X 생태계에 올라간다.

이러한 C2X 블록체인은 비공개 펀딩 라운드를 통해 2천500만 달러(약 303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으며, 해당 투자에는 FTX 벤처스와 점프 크립토, 애니모카 브랜즈, 테라, 해시드, 크립토닷컴 등이 참여했다.

총 발행량 중 컴투스-컴투스홀딩스가 전체의 1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송재준 컴투스 대표는 "컴투스는 발행한 가상자산 C2X의 보유분에 5년동안 매각하지 않는 락업(Lock-Up)을 걸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6일 컴투스는 미국 내에 암호화폐 투자 법인을 설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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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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