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샌드박스게이밍(SBXG)이 발행한 NFT(대체불가토큰)인 메타 토이 게이머즈(Meta Toy Gamers, MTG)가 ‘0.1초 완판’에 성공해 이목이 쏠렸다.
24일 센드박스게이밍은 e스포츠 프로 게임단 PFP NFT(프로필 사진형 NFT) 메타 토이 게이머즈(MTG)가 전날 5000개 전량 판매됐다고 전했다.
해당 업체가 발행한 메타 토이 게이머즈는 샌드박스네트워크 PFP NFT 프로젝트 메타 토이 드래곤즈와의 협업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NFT 기반 거버넌스를 제작하고 e스포츠 사업을 블록체인 영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발행된 클레이튼(Klaytn) 기반 NFT이다.
지난 23일 오후 10시 MTG를 MTDZ와 MTB 등 파트너 프로젝트 홀더와 샌드박스게이밍 팬을 대상으로 2000개 발행했고 30분 뒤에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3000개를 발행했다. 그리고 출시 이후 0.1초 만에 완판되었고 이는 지난 2월 샌드박스 네트워크가 발행한 메타 토이 드래곤즈 ‘완판’에 연이은 기록이다. 이로써 최근 침체되어 있었던 클레이튼 NFT 시장의 분위기를 확 바꾸었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홀더에게는 ▲세계 대회 초대와 항공권 ▲홈구장과 클럽하우스 행사 시 VIP룸과 숙박권 ▲샌드박스게이밍의 프리미엄 PC방 ‘포탈(PORTAL)’ 무료 이용권 ▲각종 행사 초청권 등 등급별 오프라인 특정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주요 마케팅과 비즈니스 활동과 선수 트레이딩 등 선수단 운영에 대한 의사결정 참여 ▲대회 성적에 따른 상금, 스킨 수익에 연동되는 혜택 등 실질적인 거버넌스 참여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샌드박스게이밍 CSO(최고전략책임자)인 정인모는 “이번 ‘완판’은 메타 토이 게이머즈가 PFP NFT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e스포츠 산업의 확장 비전과 가능성을 많은 홀더 분들이 공감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메타 토이 게이머즈를 중심으로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며 PFP NFT 등 블록체인과 연계된 e스포츠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다수 기업은 NFT를 미래 먹거리로 삼고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출시 중이다. 지난 21일 삼성의 광고회사인 제일기획은 국내 주요 광고회사 중 처음으로 NFT(대체불가토큰) 사업에 뛰어들었고 지난 16일에는 CJ ENM은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과 티빙이 보유한 영상 콘텐츠 IP(지식재산권)을 확대하고 NFT화 한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국내 NFT 시장이 어떤 모습으로 탈바꿈될지 기대된다.
한편, 24일 기아는 디자인센터가 자체 제작한 '기아 EV NFT' 6개 작품을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NFT 마켓 ‘클립 드롭스’에 출시한다고 밝힌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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