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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NFT 출시한다…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3-24 10:40
    • |
    • 수정 2022-03-24 10:40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클립 드롭스' 내 판매…판매가 350클레이 (현재 약 48만 원)

▲기아, NFT 출시한다…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기아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발행한다.

24일 기아는 디자인센터가 자체 제작한 '기아 EV NFT' 6개 작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NFT 작품은 자사 전기차 라인업을 활용하여 제작되며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NFT 마켓 '클립 드롭스'에서 판매된다.

기아는 브랜드 슬로건 '무브먼트 댓 인스파이어스(Movement that inspires)' 아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통해 새롭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아 EV NFT'를 출시한다는 설명이다

'기아 EV NFT'는 카카오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에서 운영하는 NFT 유통 서비스 '클립 드롭스'에서 350클레이(KLAY) 확정가로 작품별 10개씩 총 60개가 판매된다. 24일 오전 8시 기준으로 1클레이는 약 1385원이므로 작품가 350클레이는 현재 기준 484750원이다.

기아 NFT 구매는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클레이를 매수한 후 '클립 드롭스'로 클레이를 전송 후 구매할 수 있다.

NFT 구매자 중 1차 구매자 한정으로 기아 전기차 중 1개 차종을 오는 5월부터 12월 중 원하는 날짜에 6박7일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는 2027년까지 총 14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기아 전기차의 오늘과 내일을 기록한 NFT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전기차에 블록체인 접근 시스템을 장착하겠다는 등 블록체인 산업에 힘 써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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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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