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르다노의 자체 토큰인 ADA 토큰이 지난 이틀 동안 약 10% 급등해 1달러대 진입을 앞둬 이목이 쏠렸다. 구체적으로 ADA는 지나 24시간 동안 약 10% 증가해 상위 10개 암호화폐 중 상승을 주도했다.
23일 오후 4시 37분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카르다노 ADA 토큰은 24시간 전 대비 3.54% 상승해 0.9714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카르다노는 한때 최고 0.9997달러까지 치솟아 1달러대 재진입 초읽기에 돌입했다. 총 시각총액은 순간적으로 급등에 약 2조 달러에 이르렀고 해당 수치는 3월 초 마지막으로 도달했다.
지난 22일(현지 시각) 유투데이는 투자자들은 이제 최근 생성된 그레이스케일 스마트 계약 펀드를 통해 카르다노에 대한 노출을 확보할 수 있으며 이는 ADA에 좋은 소식이라고 밝혔다.
이달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는 이더리움 블록체인 외부의 스마트 계약 기술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는 ‘스마트 콘트랙트 플랫폼 엑스 이더리움 펀드(Smart Contract platform ex Ethereum Fund)’를 출시한다고 전했다.
22일(현지 시각) 카르다노 ADA 토큰은 고작 12시간 만에 스테이킹 풀에 배치된 ADA의 양이 크게 증가했다. 카르다노 스테이킹 풀 분석 플랫폼 pool.pm의 통계에 의하면 새로 만들어진 23개의 스테이킹 풀에 유입된 카르다노의 양은 약 15억 ADA로 약 14억 달러(한화 약 1조 7000억 원)를 찍었다.
더불어 탈중앙화 금융 디파이(DeFi) 코인 정보 분석 사이트인 디파이라마(DefiLlama) 자료에 따르면 22일 카르다노 총예치자산(Total Value Locked, TVL)은 3억 달러로 상승했다. 이에 지분 거버넌스를 추가한다면 카르다노의 TVL은 4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셈이다.
이처럼 카르다노는 팬덤과 더불어 올해 떠오르는 암호화폐로 선정되었다. 이에 카르다노가 1달러를 재진입하고 이더리움을 이길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한편, 지난 1월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트리풀(Motley Fool)은 과거 모든 경기 침체는 매수 기회로 간주되었기에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알트코인 2개에 카르다노를 등극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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