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팬텀과 더불어 카르다노도 떠오르는 암호화폐가 될 전망이다.
16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모트리풀(Motley Fool)은 과거 모든 경기 침체는 매수 기회로 간주되었기에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알트코인 2개 종목을 소개했다. 매체는 현재 소유할 가치가 있는 수십 개 중에 장기 투자자라면 팬텀에 이어 카르다노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현재 카르다노는 17일 코인마켓캡 기준 5위로 가치가 높은 암호화폐인 에이다(ADA) 토큰으로 구동되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블록체인이다. 이는 지난 2015년 찰스 호킨스가 이더리움을 떠난 직후에 시작되었다. 카르다노는 이더리움을 치고 올라가는 버전을 목표로 하여 세 가지 면에서 차별점을 두었다.
1. 블록체인 구축을 위한 학문적 접근
자체 개발자 팀은 더 나은 블록체인 구축을 위해 학문적 접근을 시도했다. 카르다노 프로젝트는 플랫폼 완성에만 치우치지 않고 기초, 스마트 계약, 탈중앙화, 확장성과 거버넌스에 중점을 두어 5단계로 나눴고 개발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증거 기반 접근 방식을 취해 학술 동료 검토를 위한 연구 논문 제출이 끊이지 않았다.
2. 친환경 지분 증명 합의 프로토콜 이용
카르다노는 ‘우르보르스(Ouroboros)’로 알려진 친환경 지분 증명 합의 프로토콜에 의해 보호된다. 해당 시스템에서 검증인은 사기 또는 공격 시도의 경우 해당 지분이 몰수되기에 정직성 보장 차원에서 자체 토큰을 스테이킹한다.
다수의 채굴자가 컴퓨팅 파워를 기반으로 경쟁하는 작업 증명 합의에 반해 우르보르스는 검증자를 랜덤으로 선정하여 체인에 새로운 블록을 추가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면서 네트워크를 보호하는 셈이다. 이는 이더리움에서 최근 진행한 ‘지분 증명’ 방식 교체에 자극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3. 새로운 블록체인 추가 도입
올해 말 또는 내년 말에 시작되는 4단계 개발에는 코어 블록체인에 여러 사이드 체인을 추가하는 확장 솔루션인 우르보르스 히드라(Ouroboros hydra)가 포함될 예정이다. 즉, 히드라를 통해 카르다노는 플랫폼에 블록체인을 추가하여 네트워크 트래픽을 보다 효율적을 분할할 계획이다. 이는 추후 현재 250개의 TPS(초당 트랜잭션)에서 이론적으로 약 100만 TPS로 처리량을 높일 수 있다. 초당 트랜잭션이 상승됨에 따라 카르다노는 가장 빠르고 확장 가능하며 최고의 성과까지 내는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 9월 카르다노 관련 스마트 계약이 블록체인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아쉽게 dAPP, 분산형 금융(DeFi) 등 서비스 제품은 무료가 아니다. 이용자는 블록체인의 기분 암호화폐를 사용하여 그에 따른 거래 수수료를 지불해 서비스들이 대중화됨에 따라 에이다 토큰의 수요가 증가하며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모트리풀은 카르다노의 학문적 접근을 통한 블록체인 구축, 친환경적 지분 증명 합의 프로토콜 이용과 새로운 블록체인 확장 솔루션인 우르보르스 히드라 투입에 따라 카르다노의 암호화폐는 올해 값어치가 더 오를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다양한 신규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투자자들이 폭넓고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
한편, 17일 바이낸스코인(BNB)이 도지코인을 꺾고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테더를 제치고 시총 3위로 등극했다. 이에 바이낸스코인이 꾸준히 시총 3위를 지킬지 주목이 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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