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스페이스가 블록체인 전문기업인 ㈜로프앤컴퍼니(NUK)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해당 협약은 캐릭터를 활용한 IP(지식재산권) 라이선싱 사업과 PFP(Picture for Profile) NFT(대체불가토큰)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젤리스페이스와 NFT의 기획부터 개발, 마케팅의 영역까지 총괄 컨설팅하는 기업 로프앤컴퍼니(NUK)가 만나, 양사가 진행 중인 캐릭터 콘텐츠 사업과 NFT 프로젝트의 발전을 위해 체결했다.
앞서 젤리스페이스는 지난 2020년 12월 23일에 설립 직후, 통합포인트 지갑인 젤리스(zellys)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해당 과정에서 ‘더 나은 디지털 新생활’을 비전으로, ▲공급자와 개인의 가치관과 관심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대중화에 이바지할 수 있는 IP라이선싱 등 다양한 사업을 구상했다.
또한 지난달 22일, 자사 캐릭터를 발판 삼아 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MetaZellys)’를 출시했다. 메타젤리스는 캐릭터 자체에 정체성을 부여하는 색깔, 패션 아이템 등 각각의 NFT 모두 다르게 설정되어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욕구를 소유한 이들, 즉 PFP를 목적으로 NFT를 소장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의 니즈를 잡으려고 한다.
㈜로프앤컴퍼니는 NFT 비즈니스 플랫폼인 NUK를 개발하고 다양한 NFT 프로젝트와 함께 NUK UNIVERSE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구체적으로 세계적인 팝스타 크리스 브라운(Chris Brown)과 손잡은 세계 최초의 탈중앙화 음악 저작권 NFT 프로젝트 ‘민트팡’과 전 세계 클럽 순위 5위인 옥타곤의 메타버스 프리퀼 ‘METAGONZ’, 아이들에게 절대적으로 지지를 받고 있는 ‘고고다이노 NFT 탐험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NFT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젤리스페이스 대표인 조현진은 “NUK의 핵심 멤버분들과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여러 차례의 논의를 해왔으며, 다양한 기획을 같이 하고 있는 좋은 파트너이다. NUK는 이미 국내외 내로라하는 콘텐츠들과 협업하고 있어 앞으로 NFT 시장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그 과정에서 메타젤리스로 협업하며 다양한 NFT 생태계를 같이 넓혀나갈 고민을 하는 파트너로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로프앤컴퍼니(NUK)의 대표인 유완재는 “최근 많은 NFT 프로젝트 들이 활발하게 시작되고있어 매우 고무적이다. 다만 시장 활성화를 틈타 일부 무책임한 사기성 프로젝트의 우려도 커지고 있는게 현실이다”라며 “프로젝트의 사업 주체가 명확한지, 어떤 파트너와 준비를 해왔는지 그리고 견고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지 등을 주의 깊게 확인하고 참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젤리스페이스는 사업 고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11일, 젤리스페이스는 멀티플랫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크리스피(XrisP)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해 캐릭터 연구·개발 및 NFT 사업 확장을 기약했고 지난 18일에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콰트로랩스와 NFT 및 디파이(DeFi) 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젤리스페이스가 NFT 시장에 어떤 변화를 제공할지 기대된다.
한편, 지난 21일 삼성 광고회사 제일기획은 국내 주요 광고회사 중 최초로 NFT 사업에 뛰어들어 NFT 발행과 이를 거래할 수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도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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