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시플레이스는 유명 동화작가인 앤서니 브라운과 NFT 독점 발매 계약을 체결해 이목이 쏠렸다.
21일 셀러비코리아의 자회사인 팬시플레이스가 유명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과 30명 이상의 국내 아티스트가 협업을 통해 완성한 작품을 NFT로 발매하는 ‘디지털 아트 프로젝트’ 독점 발매 계약을 체결했다.
앤서니 브라운은 전 세계에서 ‘그림책 아빠’로 불리는 동화작가로, ‘우리 아빠가 최고야’, ‘꿈꾸는 윌리’ 등 밀리언셀러 작품의 창작자이다. 그는 최고의 명예인 한스 크리스타인 안데르센 상을 수상하고, 대영제국훈장을 받는 등 아동문학에 큰 획을 그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난달 블록체인 기반의 NFT 마켓플레이스 팬시플레이스가 NFT 공급 협력 구축 MOU를 체결한 아루루 컴퍼니와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첫 단계로, 아루루 컴퍼니가 앤서니 브라운의 국내 에이전트인 아트센터이다와 함께 공동 기획해 NFT롤 공급할 전망이다.
‘디지털 아트 프로젝트’는 앤서니 브라운과 국내 유명 셀럽의 협업으로 진행되며, 앤서니 브라운이 도형을 그려 전달하면 프로젝트 참여 셀럽이 이어 그리는 ‘세이프 게임’ 형식으로 작품이 완성된다.
해당 프로젝트는 최울가, 이상봉, 찰스장, 지비지 등 국내 거장 작가들을 필두로 배우, 뮤지션, 아이돌 등 30명 이상의 다양한 셀럽이 동참할 예정이다.
완성된 작품은 팬시프레이스를 통해 NFT화 되며, 이더리움 등 다양한 암호화폐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오는 4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전 전시관 내 따로 마련되는 NFT 구역에 완성작품을 직접 감사할 수 있다.
더불어, 업체는 셀러비코리아가 운영하는 숏폼 플랫폼인 ‘셀러비’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앤서니 브라운과 셀럽들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담은 콘텐츠를 출시하고,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챌린지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도 있을 예정이다.
셀러비코리아가 운영하는 ‘셀러비’는 크리에이터 친화적인 수익 모델, 풍부한 필터 기능, 톡톡 튀는 소비자 참여형 챌린지 등 다양한 장점을 내세워 급격한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숏폼 플랫폼이며 블랙핑크, 허니제이를 비롯해 4,000여 명의 연예인과 셀럽 등이 참여했다.
이처럼 국내 미술계에도 NFT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27일 서울옥션은 하나은행과 아트뱅킹과 아트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말에는 신세계가 NFT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서울옥션에 280억 원을 투자해 서울옥션 지분 4.8%를 취득했다. 이에 향후 국내 미술계가 NFT를 어떻게 이용할지 기대된다.
한편, 21일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자체 제작한 'NFT(대체 불가능 토큰) 아트'를 선보인다고 밝힌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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