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은 리플의 행동이 절차를 무시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20일(현지시간)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법원에 요청한 알버트 멧츠 박사(Dr. Albert Metz) 보고서 제출 기한 연장에 대해 반대한 것에 대해 SEC가 "리플의 행동은 절차를 무시하는 일"이라고 언급했다.
SEC 측은 "이는 판사가 결정할 일"이라며 "리플은 이번 소송에서 부당 이득을 취하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임스 K. 필란(James K Filan) 미국 연방 검사 출신 변호사는 트위터를 통해 "SEC은 제대로 설명하고 있지 않으며, 절차 관련해 리플에 대한 비난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제임스 K 필란은 리플과 SEC 간의 소송을 꾸준히 추적해왔다.
앞서 SEC는 리플 측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채택한 알버트 멧츠 박사 보고서 제출 기한을 2일 연장해줄 것을 판사에게 요청했고, 이에 대해 리플은 보고서를 배제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전 SEC임원은 리플과 SEC의 법적 분쟁에 대해 SEC이 패소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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