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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드 코리아, CJ CGV NFT 서비스 출시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3-18 14:02
    • |
    • 수정 2022-03-18 14:02

영화 굿즈 NFT 확인과 양도 가능해

▲베리드 코리아, CJ CGV NFT 서비스 출시

최근 베리드 코리아는 CGV와 손잡아 NFT 서비스와 월렛 서비스를 출시했다.

18일 베리드 코리아는 최근 CJ CGV에 NFT 서비스를 신규 출시했다고 전했다.

해당 서비스는 CGV 이용자들이 앱에서 손쉽게 NFT(대체불가토큰)를 보관/전송할 수 있는 월렛(Wallet)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향후 CGV에서 지급하는 영화 굿즈 NFT를 확인할 수 있고, 본인이 가진 NFT를 CGV 이용자 지인에게 양도하는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앞서 지난 2월 CJ CGV는 베리드 전자지갑(Berith Wallet)과 베리드 토큰(BERS)이 운용되는 블록체인 메인넷(Berith POS)을 활용해 영화 ‘킹메이커’의 사전 예매 관람 이벤트를 진행하고 ‘Classic’, ‘Premium’, ‘VIP’ 등 3가지 타입의 NFT 굿즈를 당첨자에게 제공한 바 있다.

베리드 코리아에서 구축한 NFT 서비스는 국내 영화업계에서 자체 서비스로 NFT를 활용하는 최초 사례이다. 이번 영화 굿즈 NFT 서비스를 통해 전자지갑의 생성부터 NFT 발행, 지급, 양도 시 베리드 메인넷(Berith MainNet)을 활용으로 상당수의 베리드 토큰(BERS)이 유통되어 토큰 이코노미 생태계가 활성화될 예정이다.

더불어 영화 관련 NFT 서비스와 더불어 대형 기획사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아이돌 굿즈 NFT도 제작할 예정이며 디지털 아트, 스포츠, 스타, 음악, 드라마 등의 다양한 분야에 NFT를 발행, 보관, 판매/경매가 가능한 베리드 NFT 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할 전망이다.

끝으로 베리드 코리아는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고 손쉽게 제작이 가능한 클라우드(AWS) 기반 BaaS(Blockchain as a Service) 제공으로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지속적으로 NFT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처럼 CJ CGV는 NFT와 메타버스를 미래 먹거리로 간주해 미래 유망 사업에도 진출했다. 지난 1월 블록체인 기반 굿즈 ‘NFT 플레이 포스트’를 처음으로 선보였고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도 입점해 고객과의 새로운 접점을 마련했다. 이에 CJ CGV가 향후 공개할 다양한 신기술 서비스들이 기대된다.

한편, 지난 1월 롯데시네마 측은 영화 '해적:도깨비 깃발' NFT 굿즈를 공개했다. 해당 영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8명의 굿즈를 NFT 기술을 통해 선보였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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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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