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의 암호화폐 루나(LUNA)가 급등세를 이어가 신고점을 잠시 갱신했다가 내려왔다.
9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기반 블록체인 루나 토큰이 최근 며칠 간의 상승 압력에 이어 이날 103.88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루나는 최근 며칠 급등세로 비트코인이나 다른 시총 상위 알트코인들보다 압도적인 상승률을 보여주며 현재 시가총액 순위 6위 자리를 두고 리플과 다투고 있다. 전고점을 돌파할 당시에는 잠시 리플을 제치기도 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 혁신과 규제 및 CBDC 관련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 서명 소식에 시장 자체가 크게 반등했다.
최근 제임스 알투처(James Alucher) 인베스트앤서스(InvestAnswers) 진행자는 탈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의 중요성을 언급하고 이것이 일반 화폐와 암호화폐 양측 미래에 적합하다며 테라(LUNA)의 기술을 칭찬했다.
한편, 지난 7일 루나는 스테이킹된 자산 총액 순위로 이더리움을 뛰어넘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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