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운영사가 싸이월드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3D 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이용화면도 맛보기로 공개됐다.
4일 싸이월드제트(싸이월드 운영사)는 새로운 싸이월드의 보안, 네트워크 시스템 등과 3D 메타버스의 맛보기를 공개했다.
이에 대해 싸이월드제트 측은 "그동안 SK텔레콤의 데이터센터(IDC)에 보관됐던 싸이월드 서버와 스토리지는 클라우드로 이관했으며 기존 2세대(2G) 대역폭을 사용했던 네트워크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복합 연동망을 사용해 처리속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싸이월드는 보안에도 힘썼다."개인정보보호는 물론 다양한 소셜미디어(SNS)와 메타버스를 오가는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여러 상황을 고려했다"며 "메타버스 싸이월드 개발도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메타버스 싸이월드에는 한글과컴퓨터가 함께 협력 중인데, 이에 더해 게임 개발사 나다디지탈이 합류했다. 싸이월드제트와 한글과컴퓨터는 합작법인 '싸이월드한컴타운'을 설립한 바 있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나다디지탈은 스타크래프트 게이머 이윤열 대표가 이끄는 게임 개발 스튜디오"라며 "싸이월드 미니룸에서 메타버스 싸이월드로 이어지는 2040의 메타버스에 돈버는게임(P2E), 대체불가능한토큰(NF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싸이월드제트는 앱스토어와 구글스토어 등에 앱 판매를 신청 후 대기 중이라는 설명이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2월28일 추가 소명자료를 제출하고 앱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지난 1월 싸이월드제트 측은 김태훈 대표를 선임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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