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상화폐 KOK는 인도네시아 최대 거래소인 인도닥스(Indodax)에 상장한 데에 이어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에도 상장했다.

게이트아이오는 현재 글로벌 랭킹 7위에 안착한 세계 최상급 암호화폐 거래소로 지난 2013년에 설립되어 전 세계 130개국, 약 300만여 명 사용자들에게 이용되고 있다. 또한, 지난 2020년 가상화폐 거래소 분석업체 CER(Cryptocurrency Exchange Ratings)에서 발표한 보안 수준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업체는 우수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지원의 목적으로, 상장 시 무료로 추가 코인을 지급하는 Startup Project Free Airdrop Program을 진행하고 있다. KOK는 글로벌 콘텐츠와 블록체인 결합을 통해 콘텐츠 시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질적과 양적 성장을 추구하는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로서 게이트아이오에게 가능성과 비전을 인정받았다.

KOK는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인 콕 플레이(KOK PLAY)에서 영화, 드라마, 웹툰, 홈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가상화폐이다. 앞서 작년 12월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30일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구독권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고, 수준 높은 콘텐츠들을 큐레이션하고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KOK를 사용해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도 재단장했다.

해당 업체는 "앞으로도 채팅 기능 추가, 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페이먼트 기능 런칭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코인의 가치상승과 활용도 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KOK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입지를 인정받아 다양한 곳에서 현재 사용되고 있다. 지난 24일 블록체인 기업인 미디움과 인도네시아 홈쇼핑 기업 스마일홈쇼핑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콕토큰(KOK Token)의 사용처가 인도네시아 전역에 확산할 예정이며 콕 플레이에서 사용되는 콕토큰은 빗썸 글로벌, 비트렉스, ZBG 등 글로벌 거래소에도 상장되어 있다. 이에 KOK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인도네시아, 중국뿐이 아닌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길 희망한다.

한편, 지난 24일 콕 토큰과 비슷한 NFT 기반 강의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인 레이블(LABEL)의 자체 코인인 ‘LBL 토큰’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상장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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