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게이밍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서울게임아카데미와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양성을 핵심으로 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사업분야에 대한 상호 지원, △상호 간의 글로벌 성장을 위한 노력, △다양한 연계 산업을 통한 홍보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를 돕고 양성하기 위해 튜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튜터 프로그램은 더 샌드박스가 제공하는 무료 3D 제작툴 ‘복스에딧(VoxEdit)’과 ‘게임메이커(Game Maker)’의 사용법을 대중들이나 크리에이터들 상대로 알려주는 튜터를 선발하고 지원한다.
선발된 튜터는 서울게임아카데미의 오프라인 강사로 활동할 수 있으며 강의료를 지급받는다. 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개발 전문 교육기관으로 10년간 게임개발 등의 코딩 교육은 물론이고 E-Sports 교육도 진행해온 기관이다.
현재 튜터 프로그램은 시즌 1을 시작했으며, 더 샌드박스 공식 네이버 카페를 통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한국사업총괄 이사는 “서울게임아카데미와 함께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국내 크리에이터 분들에게 양질의 강의를 선보일 것”이라며 “튜터 프로그램을 통해 더 샌드박스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전문 직업으로 하는 분들이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24일 더 샌드박스 측은 SM엔터테인먼트의 계열사와의 MOU 체결 사실을 발표하며 케이팝과 메타버스의 시너지 효과를 암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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