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계열사 SM브랜드마케팅(이하 SMBM)이 메타버스 플랫폼 샌드박스와 MOU를 체결했다.

24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메타버스 및 P2C 생태계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위한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SM엔터의 메타버스 입주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샌드박스 내 K-콘텐츠를 위한 전문 공간인 K-Verse 안에 SM엔터테인먼트 그룹 전용 테마 공간인 SMTOWN LAND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SMTOWN LAND를 통해 메타버스 콘서트, 팬 미팅 등의 이벤트를 개최하고 유저들이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IP를 활용하여 게임을 즐기고 NFT를 창작하는 리크리에이터 이코노미(Re-creator Economy)가 형성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P2C 생태계 플랫폼을 구축하여 NFT 상품을 공동 기획, 제작하고 전 세계 팬들이 즐길 수 있는 팬 참여형 서비스를 공동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궁극적으로는 샌드박스 플랫폼 간에 NFT 스왑(swap)을 가능하게 하고,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이 제공하는 크리에이터 창작 툴(tool)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23일 SMBM 측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와의 협약 체결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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