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P2E 게임사 갈라게임즈(Gala Games)가 이더리움 메인넷을 벗어나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출시한다.

19일 갈라게임즈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자체 개발 블록체인 네트워크 메인넷 '프로젝트 GYRI'를 출시 계획과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다.

갈라게임즈는 세계적인 P2E 게임사로서 나스닥 상장 게임회사 창업경험이 있는 창립자가 창립 후 운영 중이다. 갈라게임즈 코인의 시총은 2조 2천억 원 정도이며 P2E게임사들 중 코인 시총 기준 디센트럴랜드, 샌드박스, 엑시인피니티에 이어 4위에 올라있다.

갈라게임즈 측은 출시 예정인 블록체인 메인넷에 대해서 "(블록체인 메인넷들 중) 처음으로 게이머를 위해 설게되었다"라며 "블록체인 소유권의 모든 편리함과 이점을 갖춘 고품질 게임 우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함이다"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갈라 자체 메인넷의 장점으로는 △이더리움보다 빠른 거래 속도 △환경 친화적 △저렴한 네트워크 수수료 및 민팅 비용 △갈라 생태계 내 상호 운용성 등의 장점을 지녔으며, 이를 통해 게임 생태계 최적화 블록체인을 구축한다는 게 갈라 측의 설명이다.

덧붙여 갈라게임즈는 "테스트넷에서 모든 버그를 찾아 제거하고, 충분한 테스트를 거친 후 자산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할 것"이라며 "테스트넷 관련 정보는 곧 공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7일 갈라게임즈 측은 타 게임 개발사 '팀 그릿'과의 파트너십 체결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빗썸 기준 갈라코인(GALA)는 현재 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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