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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오, 국내 최초 가상자산 예치⋅렌딩 사업자 승인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2-17 11:27
    • |
    • 수정 2022-02-17 11:27

"앞으로 글로벌 블록체인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

▲델리오, 국내 최초 가상자산 예치⋅렌딩 사업자 승인

가상자산 예치·렌딩 분야에서 국내 첫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 완료 기업이 나왔다.

16일 가상자산 핀테크 전문기업 델리오(대표 정상호)가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완료해 가상자산 예치⋅렌딩 1호 사업자가 됐다고 밝혔다.

델리오는 가상자산 예치, 렌딩, 볼트(Vault) 등 다양한 가상자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제까지 국내에서 가상자산 거래소들과 지갑 서비스 업체들이 사업 인가를 취득해왔으나, 가상자산 예치⋅렌딩 전문 씨파이(Cefi; 중앙화금융)기업으로 인가를 받은 건 국내에서 델리오가 최초이다.

델리오는 지난해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통해 은행 등 금융권 수준의 높은 정보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2021년 한해동안 전년대비 예치⋅렌딩이 600% 성장했다. 델리오는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가 완료된 만큼 공격적인 사업 확장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델레오는 현재 OKEx, 체인링크 등의 해외 유명 가상화폐 팀들과 디파이 관련 사업을 준비 중이며, NFT 거래소 런칭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델리오 측은 "해외 국가별 가상자산 라이센스도 지속적으로 취득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가상자산 금융분야에서 글로벌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델리오 측은 최근 OK금융그룹과의 MOU를 체결하며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사업 협력에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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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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