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이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 사업을 위해 델리오와 손잡았다.
28일 크립토파이낸스 전문 기업 델리오와 OK금융그룹이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로운 혁신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으로 델리오의 디지털 파이낸스 기술과 OK금융그룹의 금융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양사 간 사업 시너지를 키울 계획이다.
이에 따라서 양사는 다가오는 디지털 금융 시대에 필요한 기술과 그에 맞춘 금융서비스를 공동 연구·개발하고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암호화폐 운용, 관리를 위한 핀테크 기술 협력 △블록체인 금융 인프라 확장을 위한 사업모델 개발 △신 디지털 금융 비즈니스 토대 마련 등을 골자로 한다.
정상호 델리오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면 금융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신뢰성 및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OK금융그룹과 협력해 혁신금융을 위한 긍정적 모멘텀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신기술과 금융서비스 역량이 함께 내재화하면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사가 적극적으로 협업해 새로운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윈-윈(Win-Win)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델리오는 NFT(대체불가토큰)를 맡기고 비트코인(BTC)을 빌릴 수 있는 담보대출 서비스를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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