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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스마트락, 블록체인 활용한 디지털 키 플랫폼 출시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2-14 11:27
    • |
    • 수정 2022-02-14 11:27

시범 운영 거쳐 3월 정식 출시 예정

[출처: 키위스마트락]

㈜키위스마트락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키 플랫폼 ‘키링(KeyRing)’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키위스마트락은 블록체인이 접목된 공동 현관 출입문 제어 디지털 키 플랫폼인 ‘키링(KeyRing)’의 베타버전을 출시했다.

이는 블록체인과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을 사용하는 디지털 키 발급 플랫폼으로 세상의 모든 열쇠를 한곳에 모으겠다는 데에서 시작됐다. 해당 베타버전에는 첫 번째 기능으로 ‘공동 현관 출입문 관리 솔루션’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은 입주자가 스마트폰에 키링 앱을 설치하고 스마트폰을 소지한 채 공동 현관문 앞에 서면 출입문을 자동으로 여는 서비스이다. 공동 현관 출입 통제 시스템 장치와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연동해 사용자가 출입문에 접근 시 자동으로 출입문을 열리게 하는 원리인 셈이다.

솔루션의 가장 큰 장점은 비접촉이다. 공동 현관 출입 시 아이를 안고 있거나 양손에 짐이 있을 때 힘겹게 출입 카드나 비밀번호를 누르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으며 버튼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19 등 감영병에 대한 걱정도 줄였다. 더불어 블록체인과 NFT 기술이 적용된 높은 수준의 보안 알고리즘을 통해 개인 정보 해킹이나 유출이 불가능하다.

키위스마트락은 이번 키링의 공동 현관 출입문 관리 솔루션 베타버전 출시를 기점으로 서울, 인천, 경기와 영남지역 내 1군 건설사의 아파트에 키링과 연동할 수 있는 공동 현관 출입 통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시범 운영에 나선다.

업체는 시범 운영 진행 의사를 밝힌 전국 40여 개의 아파트 가운데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을 통해 가장 신속하게 승인된 5곳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아파트별 각 1개 동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보완사항 등을 개선하고 오는 3월 중 키링을 정식 출시할 전망이다.

키위스마트락 대표인 김도현은 “편리하고 스마트한 주거환경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키위스마트락도 이에 발맞춘 디지털 키 플랫폼인 키링을 선보였다”라며 “향후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높이기 위한 다양한 키 발급 솔루션을 키링 플랫폼 내에서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키위스마트락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스마트 도어락을 출시한 후 공간 출입을 쉽게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또한 최근 경기도 고양시에 스마트홈 관련 제품 판매부터 자동화 구축과 설치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위 스마트홈 전시관’을 오픈하는 등 소비자를 대거 불러오고 있다.

이처럼 블록체인과 NFT가 사람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전망이다. 지난달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위원장인 ‘정권교체통행위원회’ 미래선착본부가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반려동물 인식제도 도입을 추진해 반려동물 보험에 적용시 반려동물 소유자의 비용 부담을 대폭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고 원격의료 플랫폼인 닥터나우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블록체인 관련 다양한 서비스들이 출시돼 추후 사람들에게 편리한 삶을 제공하기를 바란다.

한편, 지난 9일 국내 유명기업인 삼성이 블록체인 월렛 파트너로 ‘300피트(300FIT)’를 영입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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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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