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명기업 삼성이 블록체인 월렛 파트너로 ‘300피트(300FIT)’를 영입했다.
홈트레이닝 콘텐츠 제공사인 ‘300피트(300FIT)’가 삼성 블록체인 월렛 파트너로 선정되었다.
9일 300피트(300FIT)는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서 300피트 네트워크 토큰인 ‘핏(FIT)’의 입출금과 보관, NFT 보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삼성 갤럭시 단말기를 쓰는 300피트 이용자는 핏(FIT)과 스포츠 NFT의 간편한 입출금과 보관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뎁(DApp) 탭이 제공하는 300FIT 앱을 통해 보상형 스포츠 챌린지도 참여 가능해 300피트 네트워크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핏어스 송태건 대표는 “안정성과 대중성을 확보한 삼성 블록체인 월렛에 300피트 앱을 탑재해 의미가 크다”라면서 “더 많은 사용자가 보상형 스포츠 챌린지에 참여하고, 토큰(300FIT)과 스포츠 NFT 드랍 등을 리워드로 지급하는 것을 통해서 사용자들에게 진일보된 보상형 스포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300피트는 운동 동작을 실시간 분석하는 기술 기반의 스포츠 챌린지 플랫폼이다. 운동 초보부터 전문가까지 단계별로 따라 하면 실시간으로 운동동작에 대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일정 단계 도달 시 보상을 주는 챌린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삼성헬스 모바일과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전 세계 172개국으로 서비스를 출시했다.
더불어, 최근 업체는 대한체육회의 2022 베이징올림픽 참가 선수팀 팀코리아 NFT 사업 단독 운영대행사로 간택됐다. 남자 쇼트트랙 곽윤기, 여자 쇼트트랙 김아랑, 여자 컬링 대표팀 김선영 등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63여 명의 팀코리아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 과정과 성과들이 들어있는 영상과 사진 등을 PFP NFT, 디지털 카드, 디지털 피규어, 디지털 아트 등으로 제작했다.
이처럼 삼성은 미래 먹거리를 블록체인, NFT 등으로 간주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지난달 5일(현지시간) 삼성전자는 ‘CES 2022’에서 새로운 TV 신제품과 TV 전용 액세서리 등을 공개했는데 스마트 허브, 게이밍· IoT(사물인터넷),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능한 토큰) 아트 등 신기능을 추가했으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식수사업에 블록체인을 이용했다. 이에 삼성을 주축으로 우리나라가 4차 산업의 허브가 되기를 바란다.
한편, 지난 8일 삼성전자의 투자 자회사인 삼성넥스트가 미국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회사 ‘알레오(Aleo)’에 투자를 감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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