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비트코인에 대한 소비자 지식 향상을 위해 포브스에 2억 달러(약 2,500억 원)를 투자했다.
1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는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포브스 투자 사실을 보도했다.
투자의 일환으로 바이낸스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인 패트릭 힐만(Patrick Hillmann) 과 바이낸스 랩스의 빌 친(Bill Chin)이 포브스 이사회에 합류한다.
마이크 페덜(Mike Federle) 포브스 CEO는 "이번 투자는 포브스가 세계 최고 거래소이자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블록체인 혁신가의 경험, 네트워크 및 리소스를 얻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포브스는 복잡성을 풀고 블록체인 기술과 모든 새로운 디지털 자산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CEO는 암호화폐에 대한 소비자 지식을 향상시키려는 회사의 약속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내 미디어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창펑 자오는 “Web3 및 블록체인 기술이 발전하고 암호화폐 시장이 성숙함에 따라 미디어가 광범위한 소비자 이해와 교육을 구축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며 "우리는 Forbes의 디지털 이니셔티브가 차세대 투자 통찰력 플랫폼으로 발전함에 따라 이를 강화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바이낸스는 지난 10일 넷마블과 손을 잡고 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