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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파이낸스, NFT·메타버스 플랫폼 출시한다

    • 권우이 기자
    • |
    • 입력 2022-02-04 10:06
    • |
    • 수정 2022-02-04 10:06

유명 미술 단체·작가와 손잡아

[출처 : 메타파이낸스 홈페이지]

메타파이낸스는 올해를 기점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를 시작으로 블록체인 기업인 메타파이낸스가 대체불가토큰(NFT)과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한다. 이와 더불어 예술작품 NFT나 가상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가상자산도 발행한다.

4일 업체에 의하면 회사는 블록체인 기반 NFT 플랫폼 ‘메타레어(meta-rare)’를 오는 3월에 출시할 계획이다.

메타레어는 NFT 예술작품을 누구나 쉽게 거래할 수 있게 만든 플랫폼이며 국내 대표 미술 협회와 손을 잡고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작품의 경우, 해외 유명 팝아트, 픽셀아트 작가의 작품을 받아 NFT화할 전망도 내다보고 있다. 예술작품 외에 국내외 유명인사의 화보나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창작품도 NFT로 제작해 MZ 세대들의 자유로운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메타파이낸스는 “이 같은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메타레어를 국내 3대 NFT 거래소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다가오는 6~7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메타프시어(meta-sphere)’도 선보인다.

메타스피어는 사용자가 제작한 아바타로 사이버 세상을 여행할 수 있고 부동산 거래도 가능하다. 현실에서 구매하기 힘든 서울 핵심 지역의 토지를 메타버스 상에서 구매해 일명 ‘사이버 건물주’가 될 수 있다. 부동산 구매 시 블록체인으로 자동적 소유권이 인증돼 나만의 사이버 토지를 확보한다. 해당 땅에 건물을 짓거나 구매한 NFT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플랫폼을 개발한다.

또한, NFT와 메타버스 플랫폼에 필요한 가상자산도 발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8월 메타파이낸스는 지난해 이더리움 기반의 유틸리티 토큰인 ‘메타파이낸스1(MF1)’을 미국 비트렉스 거래소에 상장 시켜 화제의 중심에 섰다. MF1은 ERC20을 기반으로 제작돼 이더리움처럼 언제든지 송금·거래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에 향후 NFT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타레어 토큰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타스피어 토큰도 추후 발행할 전망이다.

추후 구축되는 NFT와 메타버스 플랫폼에서는 메타파이낸스와 메타레어, 메타스피어 토큰을 모두 사용한다. 플랫폼 내에서 해동 토큰 사용 시 약 80% 가격으로 NFT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활용성을 높인다.

메타파이낸스 관계자는 "메타파이낸스, 메타레어, 메타스피어의 빠른 안착과 시장 점유율 상승을 위해 실제 플랫폼 출시에 맞춰 대규모 마케팅과 유명 예술 재단·작가들과의 파트너십을 진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코인 사용자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도 인지도를 높여 사업을 안정시키고 재무 건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사업 안정화 후에는 지난 7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 시장에 필요한 블록체인 솔루션을 정밀하게 컨설팅하고 신규 참여기업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문 블록체인 컨설팅 사업을 장기적으로 면밀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메타파이낸스는 관련 서비스들을 통해 가상자산 투자자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수익 모델을 구축한다. 또한 블록체인 솔루션 컨설팅 등의 영역으로 진출할 계획도 세워두고 있다. 이에 메타파이낸스가 출시할 다양한 서비스가 기대된다.

한편, 지난 25일(현지시간) 유튜브(Youtube)가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를 도입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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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이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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