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인기 게임 '모두의 마블'이 메타버스 게임으로 재탄생한다.
27일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자사가 준비 중인 신작 '모두의 마블 메타월드'를 공개했다.
이번 신작은 부동산 거래를 소재로 한 보드게임을 넘어, '메타버스 부동산 게임'이며, PC와 모바일로 제작 중이다.
권민관 대표는 "실제 도시를 기반으로 제작된 메타월드를 배경으로, 부지를 매입해 나만의 건물을 올리고, NFT화 한 건물을 유저끼리 거래할 수 있는 부동산 투자게임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공간을 나만의 아바타로 여행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를 위해 실제 지적도를 기반으로 한 필지를 구획하고 건물을 건설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툴과 매물을 쉽게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는 거래 툴 등을 마련했다. 현재는 캐릭터가 부동산을 둘러보며 거래할 수 있는 시각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라고 언급했다.
작년 11월 넷마블 측은 블록체인 게임을 준비 중이라 밝혔다. 당시 넷마블 측은 "블록체인, NFT를 연계한 게임을 개발 중이며, 구체적인 부분은 내년 초에 라인업 발표회에서 공개하겠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4일 넷마블 측은 블록체인 기업 '오지스'와 협력하여 P2E 게임 진출을 암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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