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로 맥도날드 감자튀김을 살 수 있는 미래가 올지도 모른다.
23일(현지시간) 더 스트리트는 ‘머스크가 가장 좋아하는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 DOGE)을 수락해야 하는 맥도날드’라는 제목으로 밈코인 팬들은 빅맥(Big Mac) 소유자에게 일론 머스크가 가장 좋아하는 디지털 통화를 지불 수단으로 사용하도록 있도록 요구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도지코인의 팬들이 패스트푸드 대기업이 구매 비용을 지불할 때 이용자들이 좋아하는 통화를 사용할 수 있도록 촉구 중이며 잘하면 그들이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9일 이 논쟁은 맥도날드(Get McDonald’s Corporation) 리포트가 공식 트위터에서 감자튀김 사진을 트윗하면서 벌어졌다. 업체 측은 감자튀김을 잡아먹는 사람에게 특별히 포토샵으로 처리한 이미지에 반응하도록 제안했다.
맥도날드가 진행 중인 해당 이벤트는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경우 맥도날드의 잠재 고객의 미개척 저장소가 표시된다는 아이디어를 담고 있으며 한 이용자가 도지코인 수용을 고려할 것이라는 질문에 회사는 “관심에 귀를 기울이고 지불 경험을 지속적으로 평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대답해 사람들의 이목이 쏠렸다.
이에 도지코인 공동 제작자인 빌리 마커스(Billy Markus)가 반응하였고 도지코인 이미지 사진과 함께 ‘#dogecoin fam 맥도날드의 이 트윗 응답이 그들의 가장 높은 참여도가 되도록 하자’라는 글을 게재했다.
더불어 맥도날드 도지코인 결제 수락을 촉구한 유명인으로 엘살바도르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참여했다. 지난 22일 비트코인을 세계 최초로 법정 화폐로 수락한 그는 본인의 SNS 프로필을 맥도날드 직원 복장을 착용한 사진으로 교체해 눈길을 끌었고 해당 프로필 사진의 좋아요 수가 고작 23시간 만에 12만1000개가 붙었고, 댓글이 5만8000개와 2만2000회 공유가 되었다.
이처럼 맥도날드가 도지코인을 지불 수단으로 받아들인다면 암호화폐가 받은 가장 큰 혜택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앞서 비즈니스 드렉토리 그립트웍(Cryptwerk)에 따르면, 2021년 1월 기준 1900개 이상의 판매자가 도지코인 지불을 수락하고 있으며 그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맥도날드에 힘입어 도지코인이 고도화될지 기대가 된다.
한편, 밈코인 ‘도지코인(DOGE)의 아들’로 칭하는 베이비도지코인(BabyDoge)이 사상 최고치를 찍었다. 현재 베이비도지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에 도달했고 관련 커뮤니티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프로젝트가 더욱 성장할 전망인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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