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X 거래소가 암호화폐 벤처 투자 기업 FTX 벤처스의 출범을 발표했다.
14일(현지시간) FTX 거래소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FTX 벤처스의 출범과 관련 사실들을 발표했다.
FTX 벤쳐스의 핵심 임무는 소셜, 게임, 핀테크, 소프트웨어 및 의료 전반에 걸친 광범위한 투자 위임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및 web3 채택을 촉진하는 것이다. 이 펀드는 여러 단계의 기업 및 프로젝트에 투자하여 FTX와 FTX의 글로벌 파트너 네트워크로부터 유연한 자금 조달 및 전략적 지원을 제공한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Fried) FTX 거래소 CEO는 "FTX의 투자자들은 우리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는 FTX 벤쳐스에서도 그러한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기술 분야에서 파괴적인 혁신을 발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펀드 출시와 함께 에이미 우(Amy Wu) 암호화폐 투자자는 FTX에 합류하여 벤처, 게임, M&A 및 상업 이니셔티브를 이끌었다. 에이미 우는 가장 최근에 100조 원 이상 규모의 벤처 펀드인 라이트스피드 벤쳐 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의 파트너였으며 FTX에 대한 펀드의 투자를 주도하여 FTX와의 인연을 이어왔다.
에이미 우는 "FTX에 합류하여 샘 뱅크먼과 금융 서비스 업계를 뒤흔드는 가장 똑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 FTX Ventures와 함께 우리는 기업가들이 세대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WEB3.0에 특히 기대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거래소 CEO는 암호화폐 유명 벤쳐투자기업 알라메다리서치(Alameda Research)의 대표로도 오랜 기간 활동하며 투자를 주도해오다 작년 10월에 알라메다리서치 대표직을 사임한 경력이 있다.
한편, 지난달 샘 뱅크먼 프라이드 FTX CEO는 블록체인이 아직 느리다며 기술적으로 한참 더 발전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