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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은행들,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F 출시 계획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1-13 14:00
    • |
    • 수정 2022-01-13 14:00

해당 'USDF 그룹' 내 은행에서 현금으로 1:1 교환 가능

▲미국 은행들,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F 출시 계획

미국 은행들이 자체 스테이블 코인을 계획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일부 미국 은행들이 자체 스테이블코인 USDF를 제공할 계획이다.

USDF 은행 그룹은 업계의 주요 규제 기관 중 하나인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지원을 받는 기관들로, 해당 컨소시엄은 뉴욕 커뮤니티 뱅크(New York Community Bank), 퍼스트뱅크(FirstBank), 스털링 내셔널 뱅크(Sterling National Bank) 등으로 구성됐다.

해당 미국 은행 그룹은 은행에서 발행하지 않은 등가물에 대한 준비금에 대한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스테이블 코인인 USDF를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SDF 은행 그룹은 “은행이 아닌 곳에서 발행한 스테이블코인 관련 소비자 보호 및 규제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USDF는 프로비넌스(Provenance) 블록체인 위에서 운영되며, 그룹에 포함된 은행 중 아무데서나 스테이블과 달러 현금으로 1:1 상환이 가능하다.

이러한 기관은 FDIC 보험에 가입되어 있지만 발표에서는 USDF를 뒷받침하는 준비금이 있는지 여부를 설명하지는 않았다..

USDF는 1,700억 달러 규모의 스테이블 코인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USDT 및 Circle의 USD 코인(USDC)에 대한 대안이 된다. USDT의 시가총액은 790억 달러, 24시간 거래량은 565억 달러이다. USDC의 시가총액은 445억 달러이고 거래량은 30억 달러 정도이다.

한편, 지난달 미얀마 임시정부 측은 테더(USDT)를 공식 통화로 지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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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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