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비블록이 블록체인 기술관련 인재를 대규모 채용할 계획이다.
비블록의 모집 분야는 다양하며 거래소 운영, 투자자 보호, NFT마켓 관리 및 기획, 고객 서비스(CS), 프론트엔드 개발 등 전직군 직무를 채용하는 목표를 세웠다. 이번 채용은 개발과 고객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을 확보함으로써 가상자산사업가로서 전문성 강화와 서비스 고도화를 얻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최근 출시한 비블록 NFT마켓 서비스와 관련해 다양한 NFT아티스트와 콜라보레이션과 플랫폼 이용편의성 개선에 초점을 맞춘 인재를 확보해 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기울일 예정이다.
가상자산 거래소 비블록은 2021년 3월 오픈 후 단기간 내 ISMS 인증, ISO 37301 인증을 확보하고 작년 12월에는 가상자산사업가(VASP) 신고 수리를 완료해 금융당국에 정식 거래소로서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 27일에는 비블록 NFT마켓플레이스를 출시하며 사업 확장이 힘을 기울이고 있다.
비블록 거래소 및 NFT마켓 운영사인 ㈜그레이브릿지 황익찬 대표는 “2021년 3월 비블록 거래소 오픈 이래 빠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우수한 인재에 아낌없이 투자한 결과다. 앞으로 거래소 운영의 안정화 및 신사업인 NFT마켓의 확대를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비블록과 함께 성장할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비블록과 같이 국내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관련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는 블록체인·메타버스 분야 경력직 특별 채용일 진행한다고 11일에 발표했고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블록체인 스타트업 온더의 최공필 디지털금융연구소장 등 3명을 경제 대전환 국가인재를 영입했다. 이에 미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획득한 취준생에게 다양한 기회가 찾아올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미국 유명 기업 아마존도 블록체인 사업에 필요한 인재를 모집했었다. 이는 자체 블록체인 부서인 ‘아마존 매니지드 블록체인(Amazon Managed Blockchain)에 필요한 선입 소프트웨어 개발팀 엔지니어를 구한다는 구인광고여서 화제를 낳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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