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마존은 블록체인 사업에 필요한 인재를 모집 중이다.
지난 13일 아마존 잡스(Amazonjobs)에 의하면, 자체 블록체인 부서인 ‘아마존 매니지드 블록체인(Amazon Managed Blockchain)에 필요한 선임 소프트웨어 개발팀 엔지니어를 구한다는 구인광고가 올라왔다.
아마존 매니지드 블록체인(AMB)은 널리 사용되는 오픈 소스 프레임워크인 이더리움(Ethereum) 및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을 사용하여 확장 가능한 프라이빗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생성/관리하고 퍼블릭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완전관리형 서비스다.
다른 블록체인들과 다르게, AMB는 수백만 건의 트랜잭션을 실행하는 애플리케이션 수천 개의 수요에 맞춰 자동으로 확장할 수 있으며 사후 매니지드 블록체인(Managed Blockchain)을 통해 네트워크를 손쉽게 관리하고 유지할 수 있다.
구인광고에서 아마존은 ‘신제품 구축에 열정을 보이며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만들어 본 소프트웨어 개발 경력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고 ‘입사에 성공한 개발자에겐 업계에 현존하는 최고 인재와 협력하여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회가 주어지며 비전 높은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다’라며 어필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에 지원하고 싶은 지원자는 적어도 2년 이상의 전문 경력이 있어야 하며, 1년 이상의 디자인 프로젝트 참여와 세계 공통어로 프로그래밍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미국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 9월 미국국립정책재단(National Foundation for American Policy)이 발표한 약 120만 건의 독특한 채용공고중 아마존에서 제공한 기술직 채용공고가 약 2만 개로 집계됐다.
현재 미국에 있는 대부분 기업들이 블록체인에 관심을 보이는 한편, 온라인 전자상거래소 아마존(Amazon)도 새로운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인재 모집을 실행 중이다. 이는 2022년 목표 중 하나인 자체 암호화폐 생산을 위한 블록체인 개발사업에 필요한 인력을 모집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지난 8월 아마존 자회사인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진행하는 마켓플레이스에 퍼블릭체인 프로젝트 캐스퍼(CSPR)가 참여했다. 최근 아마존웹서비스는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캐스퍼 등 다양한 기업과 제휴를 맺으면서 블록체인 사업에 합류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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