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측이 내세운 이더리움 시장 약화론에 관하여, 이더리움 측이 반박에 나섰다.
6일(현지시간) 이더리움 개발자들이 JP모건 애널리스트의 전망 분석 결과에 반박, "지나치게 과장된 전망"이라고 주장했다.
팀 베이코(Tim Beiko) 이더리움 코어 개발자는 디크립토와의 인터뷰에 참여, "(JP모건의 분석은) 매우 높은 레벨의 비판처럼 보인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롤업은 이미 활성화돼 있다"라면서, "기술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으며 위험은 크게 줄어든 상태"라고 덧붙였다.
테간 클라인(Tegan Kline) 이더리움 인덱싱 프로토콜 더 그래프 공동설립자는 "금융 거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안"이라면서, "이더리움은 보안 부분에 있어 기타 블록체인보다 강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니콜라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 JP모건 애널리스트는 "디파이 시장에서 이더리움의 지배력이 위험에 처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더리움의 네트워크 확장이 너무 늦게 이뤄졌다"라면서, "이더리움의 디파피 시장 지배력 유지가 위험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는 "글로벌 디파이 예치금의 100%를 차지하던 이더리움의 점유율이 2021년 70%까지 떨어졌다"라면서, "이더리움의 샤딩이 구현될 것으로 예상되는 2023년에는 지배력이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테라, 바이낸스 스마트체인, 아발란체, 솔라나, 폴리곤 등의 이더리움의 경쟁 네트워크들은 바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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