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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업비트 CEO "올 상반기 미국 내 NFT 거래소 만들 것"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1-07 10:34
    • |
    • 수정 2022-01-10 09:25

"BTS 하이브와 합작 법인 설립 임박"

▲이석우 업비트 CEO

이석우 업비트 대표가 미국 진출 계획 가시화를 언급했다.

7일 코인데스크코리아에 따르면 이석우 업비트 대표는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진출에 대해 언급했다.

이석우 대표는 "하이브와의 합작 법인 설립과 이를 기반으로 한 NFT 거래소를 여는 것이 불씨가 될 것"이라고 언급하며 미국 진출은 BTS 소속사 하이브와의 합작 법인을 통해 할 것임을 과거에 이어 재차 강조했다.

또한 이 대표는 "상반기 내에 미국에 법인을 설립할 것"이라며 미국 진출이 가시화되었음을 발표했다. "하이브는 BTS, 아리아나 그란데, 저스틴 비버 등 매우 좋은 아티스트와 IP, 팬덤 등을 갖고 있기에 이를 기반으로 여러 NFT를 만들어 전 세계가 거래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미국에 만들 업비트·하이브의 NFT 거래소는 세계 최대 NFT 거래소 오픈씨(OpenSea)와는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 대표는 "(곧 만들) NFT 거래소는 오픈씨처럼 아무나 작품을 올리고 파는 것이 아니라, 큐레이션되고 엄선된 NFT 상품들을 사고 파는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거와 다르게 진척된 점으로는 "최근 송치형 의장이 직접 미국에 가서 하이브 미국 법인 분들을 만나고 있고, 특금법에 따른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수리가 됐기 때문"이라는 점을 언급했다.

한편, 지난달 17일 두나무 업비트 측은 메타버스 청사진을 공개하며 업비트 NFT와 메타버스를 연동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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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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