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뱅크먼은 2022년부터 국가별 규제 움직임의 물결을 예상했다.
4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CryptoPotato)에 따르면 샘 뱅크먼은 인터뷰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의 규제 관련 상황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Fried) FTX 거래소 대표이자 알라메다 리서치(Alameda Research) 창립자는 "암호화폐 산업이 전 세계 규제 기관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확신한다"라며 "의회, SEC 및 기타 정부 기관에서 이 문제를 다루려는 것은 진전의 신호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정부의 명확한 규제는 암호 화폐 거래를 활성화하고 대규모 투자자의 진입을 크게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규제 중 가장 핵심은 스테이블 코인 규제라며, 스테이블 코인 규제의 명확화가 중요한 돌파구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규제가 명확해지는 과정을 샘 뱅크먼은 "갑작스러운 사건이 아니라 점진적인 과정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3~6개월 안에 갑자기 일어날 일이 아니라 몇 년간 계속 천천히 일어날 '느린 프로세스'라는 것이다.
덧붙여, 그는 NFT와 메타버스에 대한 생각도 공유했다. "암호화폐 게임 시장이 성장하는 데에는 몇 년이 걸릴테지만 글로벌 주요 산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이러한 성장의 촉매제로는 메타(전 페이스북)의 활약이 주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지난 29일 샘 뱅크먼은 블록체인 기술이 아직 느리다며 훨씬 더 빨라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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