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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5개년 개발 계획에 메타버스 포함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2-01-03 10:22
    • |
    • 수정 2022-01-03 10:22

과거 '블록체인'를 담기도...CBDC 선두주자 중국

▲상하이, 5개년 개발 계획에 메타버스 포함

상하이는 향후 5년 동안 공공 서비스에 메타버스를 도입한다.

3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상하이시 경제정보기술위원회의 전자 및 IT 산업에 대한 5개년 개발 계획에 메타버스가 포함됐다.

CNBC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해당 개발 계획에는 공공 서비스, 비즈니스 사무실, 사회 레저, 산업 제조, 생산 안전 및 전자 게임에서 메타버스의 사용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상하이 경제정보기술위원회는 센서, 실시간 상호 작용 및 블록체인 기술과 같은 기본 기술에 대한 추가 연구 및 개발을 장려할 계획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블록체인에 대한 중국의 관심은 확고했다. CBDC를 구축하려는 다방면의 노력과 가상 위안화에 대한 디지털 생체 인식 하드웨어 지갑 사용은 중국을 CBDC 발행의 선두 주자로 공고히 했다.

'블록체인'이라는 용어 자체도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중국의 향후 5년 동안의 경제 목표를 설명하는 문서인 중국의 14차 5개년 계획에 담긴 바 있다.

다만 이번 상하이시 5개년 개발 계획에 메타버스가 담긴 것 외에는 구체적인 일정인 공개된 것은 없다.

한편, 지난 22일 챵펑자오(Chengpeng Zhao) 바이낸스 CEO는 CBDC가 암호화폐 생태계에 기여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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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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