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는 올해 비트코인으로 임금을 지급 받는 것이 주목받을 것이라 예측했다.
1일(현지시간) 포브스(Forbes)는 올해에도 이어질 인플레이션과 그에 대한 헷징 수단으로 비트코인 임금 지급 방안의 주목 가능성을 언급했다.
포브스는 "미국 달러로 급여를 받는다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사실상 임금이 구매력 측면에서 줄어드는 상황이다. 변동성의 위험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으로 임금을 받는다면 부 증진의 새로운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 통계국의 최근 데이터는 인플레이션이 꾸준히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9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2021년에 5.4% 더 높아졌다. 포브스는 이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너무 빠르고 격렬하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엄청난 대학 등록금 대출, 막대하게 높은 집값, 모든 것의 가격을 올리는 놀라운 인플레이션 속에서 디지털 자산은 재정적으로 앞설 수 있는 유일한 방법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덧붙여 "프랜시스 수아레즈 마이애미 시장,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과 그 외 여러 스포츠 스타들이 비트코인으로 보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일부 기업들이 원격 근무 증가, 글로벌 지사의 세금법 준수 등을 위해 전문 업체들을 통해 암호화폐로 임금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21일 미국 잭슨시가 비트코인으로 임금 지급 수단 옵션을 선택 가능하게 할 것이라는 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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