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일론 머스크와 달리 웹 3.0과 디파이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30일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는 본인의 트위터에 웹 3.0과 얼리어답터에 대한 의견을 담은 트윗을 게시했다.
권도형(Do Kwon) 테라폼랩스(TerraformLaps) 대표는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서 웹 3.0에 대한 인식은 이미 바뀌고 있다"라며 "내년 디파이도 이러한 흐름을 따라 한 층 더 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웹 3.0은 단순히 암호화폐가 가미된 마인크래프트 게임이 아니다"라며 "웹 2.0이 일부 기업들의 독과점에 의해 주도되는 공산주의라면 웹 3.0은 인터넷에 자본주의가 도입되는 것을 의미한다"라며 웹 3.0을 설명했다.
그렇게 인터넷에 자본주의가 도입되는 것의 예시로 NFT를 제시한 권도형 대표는 "디파이에서도 동일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디파이가 현재 수준보다 더 진화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그는 "오늘날 가장 성공적인 디파이 앱은 거래소, 보험 등 웹 2.0 세계에도 존재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다"라며 "더 진화한 디파이는 웹 2.0에서 불가능한 기능을 실험하고 확장할 것”이라며 웹 3.0의 발전과 더불어 미래에 상상 이상의 디파이가 가능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지난 24일 테라는 TVL 기준 세계 2위 토큰 프로젝트를 기록하며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를 제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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