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의 로드맵이 출시 8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Dailyhodl)에 따르면 도지 재단 웹사이트에 도지코인 4개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담긴 로드맵이 공개됐다.
이번 도지코인 로드맵의 핵심은 '유틸리티'다. 즉 개발자들의 도지 기반 개발을 더 용이하도록 도와서 더 많은 실제 유용한 유틸리티들이 등장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4가지의 프로젝트가 구체적으로 공개됐다.
첫 프로젝트에는 Dogecoin.com 웹 페이지의 전체적 점검 및 개선이다. 해당 웹사이트에는 밈 코인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들이 모여있는 도지피디아(Dogepedia) 서비스도 속해있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립도지코인(Libdogecoin)'을 구성하는 것이다. 립도지코인은 도지코인 라이브러리로 기능하며 개발자들이 도지코인의 더 깊은 세부 사항 등을 알 필요 없이 해당 라이브러리를 통해 쉽고 간편하게 개발이 가능하게 도와준다.
세 번째 프로젝트는 '도지코인 스탠다드(Dogecoin Standard)'의 생성이다. 개발자들이 더 많이 도지코인을 기반으로 작업하기를 원하므로, 개발자들이 도지로 넘어올 때 느낄 수 있을 법한 불편함들을 줄이는 데에 개선책을 내놓은 것이다.
네 번째 프로젝트는 '기가월렛(GigaWallet)'의 출시이다. 해당 기가월렛을 통해 개발자들은 도지 코인 거래를 다른 플랫폼들에 기존의 다른 유명한 결제 제공업체들과 비슷한 방식으로 손쉽게 연결하게 도와준다.
도지코인은 2013년 12월 빌리 마커스(Billy Markus) IBM 개발자와 잭슨 팔머(Jackson Palmer) 어도비 마케터가 만들었다. 도지는 유튜브의 한 인형극에 인형이 dog를 doge로 잘못 쓴 채 연극을 한 2005년 즈음의 인형극 인터넷 밈에서 시작됐다. 초창기부터 도지는 이용자들의 활발한 커뮤니티를 핵심으로 여겨왔다.
한편, 지난 16일 도지 코인은 시총 순위 기준으로 아발란체에게 따라잡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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