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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발란체, USDC과 통합...도지 누르고 '시총 10위' 등극

    • 홍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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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2-16 15:27
    • |
    • 수정 2021-12-16 15:27

기존 높은 가스비 부담 감소 → 아발란체 생태계 성장 기대

▲아발란체, USDC과 통합...도지 누르고 '시총 10위' 등극

아발란체가 USDC와의 통합으로 도지를 누르고 시총 10위에 등극했다.

14일(현지시간) 아발란체는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과 업무 협약 체결을 발표했다.

그 후 아발란체는 20% 가까이 급등하며 시총 상위권 순위가 뒤바뀌었다. 시총 10위에 있던 도지를 밀어내고 10위에 아발란체가 등극했다.

스테이블코인 USDC 통합은 아발란체 기반 디파이 활용성의 증대를 의미한다. 기존에는 아발란체에서 USDC를 사용하려면 이더리움 메인넷 등을 통해야 했고 이는 높은 가스비 부담을 의미했다. 이제는 이더리움 메인넷을 거치지 않고 직접 스테이블코인을 이용하게 되어 거래 수수료가 대폭 낮아졌다.

제레미 앨러(Jeremy Allaire) 서클 CEO는 "이번 아발란체와 USDC의 통합이 암호화폐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생태계 중 하나에 참여를 원하는 개발자와 관련 커뮤니티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발란체는 올여름 약 2,72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과 유동성 채굴 프로그램을 발표하면서 주목받았고 이후 디파이 등의 관련 아발란체 생태계가 크게 성장했다. 아발란체는 빠른 속도와 저렴한 가스비로 인해 솔라나와 함께 이더리움의 가장 강력한 경쟁사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한편, 지난 13일 FTX 대표이자 알라메다 리서치 전 대표인 샘 뱅크먼 프라이드(Sam Bankman Fried)는 아발란체와 솔라나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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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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