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는 메타버스나 웹 3.0을 비판하고 뉴럴링크가 미래라고 주장했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는 바빌론 비(Babylon Bee)와의 유튜브 인터뷰에서 메타버스와 웹 3.0을 재차 비판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메타버스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Tesla) CEO는 "누군가가 온종일 눈에 두르는 것을 본 적이 없다"라며 "많은 사람이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나는 메타버스 관련 무언가를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가상 현실에서 살기 위해 물리적 현실 세계를 떠나야 하는 마땅한 결정적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라며 "VR 헤드셋은 멀미를 유발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과거 경험을 언급했다.
또한 머스크는 컴퓨터를 뇌에 직접 연결하는 일종의 뇌 임플란트 이식 목표의 신경 기술 회사 '뉴럴링크(Neuralink)'를 설립하고 키워왔다. 머스크는 "장기적으로는 정교한 뉴럴링크 기술을 통해 가상 현실 세계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다"라며 "이는 현재의 메타버스 개념과는 거리가 멀다"라고 주장했다.
VR 등을 활용한 현재의 메타버스는 "시력을 망칠 것이고 사람들이 눈 바로 앞에 스크린을 둘러싸고 오랜 시간 있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와 대비되어 뇌에 직접 연결되는 뉴럴링크의 장점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15일 일론 머스크는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