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기업 PwC가 샌드박스 메타버스 내에 등장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PwC 측은 샌드박스 내의 부지를 인수하며 메타버스 내에 등장했음을 발표했다.

정확한 부지 매입 비용이 공개되지는 않았다. 다만 PwC 홍콩은 회계 및 세무를 포함한 여러 서비스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Web 3.0 자문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wC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회계·컨설팅 기업으로서 지난 1년간 약 50조 원 규모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윌리엄 지(William Gee) PwC 홍콩 파트너는 현재의 급성장하는 '디지털 현상'에서 "우리의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메타버스에 친숙한 고객들에게 우리의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바스티안 보겟(Sebastian Borget) 샌드박스 최고 운영 책임자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 PwC가 들어온 것에 대하여 "메타버스는 비즈니스를 위해 열려있다"라며, "우리는 샌드박스가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하는 새로운 몰입형 경험을 촉진하는 과정을 PwC가 겪게 된 것을 환영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3일 홍콩 부동산 재벌도 샌드박스에 투자 사실을 밝히며 화제가 된 바 있다.

더욱 다양한 정보 및 방송 관련 소식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