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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한국전쟁 참전용사 NFT' 출시...모든 수익은 후원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1-12-23 14:48
    • |
    • 수정 2021-12-23 14:48

국군과 유엔군 참전용사 대상...'감사를 표하는 작업'

▲위메이드, 한국전쟁 참전용사 NFT 출시...모든 수익은 후원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기리는 NFT가 출시된다.

23일 위메이드가 '프로젝트 솔져: 한국전쟁 참전용사를 찾아서' NFT 이벤트를 연다고 발표했다.

해당 이벤트는 위믹스 NFT 옥션을 통해 진행되며 라미와 헤디 작가의 작품이다.

위메이드 측은 "‘프로젝트 솔져’가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킨 국군과 유엔군 참전용사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의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하는 작업이다"라며, "지금까지 전 세계 약 1,700명의 참전용사를 기록했고, 계속해서 참전용사들을 찾아가려 한다"라고 말했다.

‘프로젝트 솔져’를 작업한 라미와 헤디 작가는 “참전용사들의 사진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자유를 위한 투쟁의 일부가 되었다는 자부심을 뚜렷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다”라며 “이런 참전용사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이벤트 참여 기간은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이며, 위믹스 NFT 옥션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총 50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 후 구매 기회가 주어진다. 당첨자는 0.5위믹스를 지불하고 NFT를 구매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당첨자 발표 및 NFT 구매 기간은 내년 1월 13일부터 1월 30일에 가능하다. 내년 2월과 6월에 2차 및 3차 이벤트가 예정되어있다.

위메이드는 그동안 ‘프로젝트 솔져’에 후원금을 지원하여 작업 활동을 도와왔다는 설명이다. 이번 위믹스 NFT 옥션 이벤트 결과 발생하는 수익 금액 전액은 ‘프로젝트 솔져’의 활동 후원금으로 사용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경제적 가치를 가진 모든 것이 결국 NFT화 될 것”이라며, “가슴 깊이 감사드리고 기억해야 할 용사분들을 영원한 기록인 NFT로 남길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일 위메이드는 버디버디와 협력하는 메타버스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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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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