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닥(Hdac Technology)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페이먼트 서비스 구축, 효율적 결제 시스템 선도에 나선다.
23일 에이치닥 테크놀로지(이하 '에이치닥')가 자사가 발행하는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페이먼트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발표했다. 에이치닥은 정대선 HN 사장이 설립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에이치닥은 페이먼트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온·오프라인에서 사용 가능한 가상자산 기반 결제 옵션을 추가하고 평균 3%의 기존 결제 수수료를 1%로 낮췄으며, 국경 없는 실시간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우선, 에이치닥은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 가능한 온·오프라인 페이먼트 환경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 의류 기업 등 실생활과 연계된 페이먼트 서비스 수요가 있는 기업들과 비즈니스 협업을 구축할 방침이다.
앞서, 에이치닥은 지난 9월 단말기 · POS ·키오스크 전문 기업 컬쳐랩과 업무협약 체결, 가상자산 기반 결제 단말기 서비스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구축이 완료되면 소상공인들의 카드사 등 서드파티에 지불하는 수수료 부담을 감소하고 소비자에게 보다 다양한 결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관련하여 에이치닥은 최근 본사가 소재한 스위스 금융 관련 규제에 의거하여 담보금을 은행에 예치하고 은행이 보증하는 자산유동화(Asset-backed) 방식을 채택했다.
스테이블코인은 자사의 텐더민트 기반의 허브형 블록체인 메인넷 라이즌(RIZON)에서 발행된다. 해당 스테이블코인은 거시적으로 현재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의 86% 차지하는 법정화폐 담보형에 해당하며, 해당 금융기관 관련 규제에 따라 은행이 보증하는 것으로 특정 재단이 보증하는 것보다 높은 신뢰성을 보인다.
아울러, 에이치닥에서 발행할 스테이블코인은 스위스 프랑(CHF) 및 유로화(EUR)로 담보되므로 라이즌 상에 RCHF, REUR 명칭으로 발행·유통된다. RCHF와 REUR은 각각 CHF, EUR과 1:1로 상응하는 가치를 가지며, 스위스 소재의 스위스 은행으로부터 관련 담보 예치금에 대한 보증을 받는다.
한편, 에이치닥은 간편결제 및 모바일여권 신분인증 DID 플랫폼 솔루션 기업 로드시스템과 블록체인 기반 관광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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