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은 블록체인 게임 얼라이언스(BGA)와 전속계약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지난 21일 NFT 기반의 강의 저작권료 공유 플랫폼 레이블(LABEL)이 블록체인 게임 얼라이언스(BGA)에 동참한다고 발표했다. 레이블은 BGA에 합류해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확장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구연할 전망이다.

레이블은 BGA 회원사들과 함께 블록체인 게임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업하여 공통 표준을 확보하고 모범사례를 도입할 계획이다. 강력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 블록체인 프로젝트 설립자와 소통하고 전략적으로 상호작용 할 수 있다.

BGA는 게임 산업 내에서 블록체인을 홍보하는 프로젝트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인식을 바꾸며 게임을 중점으로 강력한 커뮤니티를 만든다. 더불어,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게임 플레이의 새로운 방식의 연구를 활성화하며 장려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제휴 회원으로는 샌드박스(Sandbox), 메이커다오(MakerDAO), 유비소프트(Ubisoft), 폴카닷(Polkadat) 등 169개의 대규모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있다.

레이블 김형준 최고운영책임자는 “레이블이 블록체인 NFT 커뮤니티에 합류함으로써 블록체인 시장 참여자들의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는 레이블이 대규모 프로젝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물론 게임에 블록체인을 도입하면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는 대단하다고 평가된다. 그러나 이에 따르는 단점도 존재한다. 예를 들어, 게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완벽한 익명성 보장이 어려울 수 있으며 다수의 이용자가 게임 접속 시에 필요한 실시간, 대용량 처리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BGA는 이런 점을 보안해 추후 다양한 NFT 게임을 출시하기를 바란다.

한편, 지난 13일 BGA에 소속된 갈라 게임즈(Gala Games)는 자사 행사인 ‘갈라버스(Galaverse)’를 통해 암호화폐 투자 기업 C2 벤터처스와 함께 약 1,100억 원 규모의 게임 펀드 결성을 발표했다. 이번 펀드를 통해 두 회사는 P2E, 메타버스, GameFi 등을 접목한 블록체인 게임을 투자하며 추후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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