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 대통령 도날드 트럼프는 암호화폐 시장은 붕괴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도날드 트럼프는 폭스비즈니스(FoxBusiness)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생각을 드러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통화는 달러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소신을 밝혔고, "암호화폐 시장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아무도 그 시장에 대해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라며 암호화폐 규제의 필요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암호화폐를 보유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트럼프는 "암호화폐를 전혀 갖고 싶지 않다"라며, "암호화폐 시장은 조만간 폭발하여 붕괴될 것"이라고 암호화폐 시장 자체에 대한 예측을 했다.
트럼프는 또한 전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의 NFT 사업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최근 멜라니아 트럼프는 'Melania's Vision'이라는 NFT를 출시했다.
트럼프는 이에 대해 "예술에 대한 열정을 담은 새로운 NFT를 발표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아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헌신을 지원할 것입니다"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본인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트루스 소셜에 대해 "매우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내년 초에 트루스 소셜을 전국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트럼프는 트위터나 구글 같은 거대 기술 기업과 경쟁할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도 "트루스 소셜은 매우 커질 것"이라며 반복했다. "실리콘 밸리 인터넷 회사의 대안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월에도 트럼프는 비트코인을 엄격하게 규제해야된다는 의견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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