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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 싱가포르에 '블록체인' 자회사 설립

    • 홍동희 기자
    • |
    • 입력 2021-12-14 11:22
    • |
    • 수정 2021-12-14 11:23

"부동산 NFT 프로젝트 추진 中"

▲한국테크, 싱가포르에 블록체인 자회사 설립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가 부동산 NFT 계획에 속도를 올린다.

13일 한국테크놀로지는 부동산 NFT 사업 추진을 위해 블록체인 전문 해외 자회사 버츄얼 에스테이트 테크놀로지(Virtual Estate Technology PTE. LTD) 설립을 발표했다.

한국테크놀로지가 싱가포르에 암호화폐 법인을 세운 셈이다. 한국테크놀로지 싱가포르 블록체인 법인의 대표 자리는 임장원 체인스트리 대표가 맡게 된다. 임장원 대표는 동시에 블록체인 전문가로서 한국 테크놀로지 사내 등기이사로 선임된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블록체인 전문가 그룹과 건설, 금융 등의 기업들과 협업하여 부동산 NFT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라면서 "업비트와 같은 코인 거래소에서도 간편하게 부동산 토큰을 거래토록 상장 절차도 빠르게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새 패러다임이 속속 도입되며 리조트·호텔 회원권은 물론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 거래에도 NFT 토큰이 곧 활용될 예정"이라면서 "당사는 엄청난 부가가치를 지닌 NFT 부동산 코인 및 부동산 시행 회사로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24일에 개최되는 한국 테크놀로지 임시주주총회에서도 △블록체인 △NFT △메타버스 등의 다양한 신사업들이 논의될 예정이다.

한편, 싱가포르는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와 비트겟(Bitget)의 싱가포르 내 영업을 제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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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희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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