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자사 ‘이니셜’ 앱을 이용해 편리한 접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8일 SK텔레콤은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 서비스를 공급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자사 ‘이니셜‘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접종 정보 및 예방 접종 정보를 조회·발급할 수 있도록 제공하며 향후 QR코드를 통한 인증 기능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을 접종 완료한 고객은 가입 통신사와 별도로 이니셜 앱을 통해 예방 접종 정보를 바로 조회할 수 있다. 회사는 이달 중 사용을 목표로 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 기반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먼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도입이 되어 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를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해당 지원사업에 활동하는 어르신이 본인 단말로 ‘일자리 자격증명‘과 ‘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를 발행 및 정하고 출·퇴근 시 두 정보를 QR 코드로 제출한다.
또한, SK텔레콤은 ‘이니셜’ 앱을 이용한 무인매장 출입인증 서비스도 출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무인 매장에서 이니셜 앱의 ‘모바일 가입증명’과 ‘코로나 19 예방 접종 정보’를 연결해 출입 시 인증하면 된다. 회사는 서비스를 시범 적용한 후 이용처를 확산한다는 설명이다.
오세현 SK텔레콤 디지털 에셋 컴퍼니(CO)담당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정보 서비스를 통해 단계적으로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등 DID 기술이 사회 전반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가치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3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노지 농업환경에 필요한 사물 DID 적용 지능형 통신망을 제공하는 MOU를 체결했고 일상생활에 도움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의지를 보인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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