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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암호화폐 거래소 인수설’ 전면 부인

    • 박혜원 기자
    • |
    • 입력 2021-12-06 09:35
    • |
    • 수정 2021-12-06 09:35

토스뱅크 “암호화폐 관련 논의 없다”

▲토스뱅크, ‘암호화폐 거래소 인수설’ 전면 부인

토스뱅크가 암호화폐 거래소 인수설을 전면 부인했다.

지난 3일 토스뱅크가 암호화폐 거래소 인수 준비와 관련해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인수를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토스뱅크는 “내년부터 정상적인 은행 영업을 영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암호화폐 거래와 관련한 어떤 논의도 진행된 바 없으니 참고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토스뱅크가 암호화폐 인수를 추진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하며 토스뱅크가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등 4대 거래소보다 중소형 거래소 인수합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토스뱅크가 이미 일부 매물로 나왔던 중소형 거래소를 선택했고 일부 금융지주사들도 준비에 나섰다고 보도했으나, 복수의 금융지주 관계자들은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며 인수설을 부인했다.

최근 특금법으로 인해 실명계좌를 발급받지 못한 중소형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많이 생겨난 가운데, 케이뱅크와 업비트처럼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인 토스뱅크의 횡보에 업계가 주목하는 분위기다.

한편, 토스뱅크는 지난 10월 공식 출범했으며, 암호화폐 관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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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원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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