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스카이가 자사 게임을 블록체인화할 전망이다.
29일 팡스카이가 블록체인 게임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했다.
팡스카이는 이번 조직 신설을 통해 자사 게임을 블록체인 게임화를 추진하는 한편, 메타버스 사업에 동시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관련 조직 신설과 더불어 전문 인력을 영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팡스카이 지헌민 대표는 “팡스카이는 해외 9개국에 게임을 서비스 중인 글로벌 확장 면에서는 이미 준비된 기업”이라며 “빠르면 내년 1분기 내에는 NFT 기반의 블록체인 게임 3종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다. 시기를 봐서 상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블록체인 게임 산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선언한 기업으로는 넷마블이 있다. 넷마블은 지난 10일 넷마블이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블록체인과 NFT 관련된 게임 개발과 메타버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1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기 위해 개최된 컨퍼런스 콜에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블록체인과 NFT 관련된 게임을 회사에서 개발을 진행 중"이라면서,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초에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해 설명회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NFT 이외의 사업 영역 확장에 대해서는 "메타버스도 적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면서 첫 번째로 메타 아이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게임 업체가 블록체인화를 준비하고 있다. 이처럼 블록체인 기술이 다양한 업계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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