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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픽] KB증권 “펄어비스, 블록체인 잠재력 높을 것”

    • 강성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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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26 09:23
    • |
    • 수정 2021-11-26 09:23
▲[이슈픽] KB증권 “펄어비스, 블록체인 잠재력 높을 것”

KB증권이 펄어비스의 블록체인 사업 잠재력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26일 KB증권은 2022년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출시를 앞둔 펄어비스가 ‘국내 게임사 가운데 가장 확실한 중국 모멘텀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는 자체 엔진과 그래픽 기술력을 보유한 개발사로서 메타버스, NFT(대체불가능토큰), P2E(플레이 투 언) 관련 사업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2023년 도깨비 출시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시장 진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이와 함께 “이브온라인에도 NFT를 탑재하는 등 NFT 기반 거래 및 P2E 영역에 진출할 여지가 있어 기존 라인업과 신작 모두 수익모델 확장성이 뛰어나다”고 분석했다.

펄어비스가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을 보이며 이목을 끌게 된 건 2019년부터로 추정된다. 펄어비스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사 그라운드X의 ‘거버넌스 카운슬(Governance Council)’에 합류한 바 있다.

당시 메인넷 공식 런칭과 동시에, 플랫폼 인프라를 함께 운영할 파트너 커뮤니티인 ‘거버넌스 카운슬’이 공개됐다. 펄어비스 외에도 삼성, LG그룹 계열사, 셀트리온, 위메이드, 넷바들 등이 참여를 밝혔다. 국내외 지역의 블록체인 산업을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들이 함께하면서 펄어비스도 덩달아 주목을 받게 된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진 특별한 행보를 보이지 않았지만, 향후 거버넌스 카운슬 파트너사와 함께 블록체인과 관련된 협업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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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경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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