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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NFT 전담 조직 구성...업계최초

    • 장제윤 기자
    • |
    • 입력 2021-11-23 10:37
    • |
    • 수정 2021-11-23 10:37

설창환 CTO가 수장으로 나설 예정

▲넷마블, NFT 전담 조직 구성...업계최초

넷마블이 업계 최초로 NFT 전담 연구개발(R&D) 조직을 구축했다.

2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은 최근 NFT 전담 연구개발(R&D) 조직을 설립했다. 국내 대형 게임사 가운데 넷마블이 처음으로 메타버스·NFT 전담 조직 설립했다.

초대 수장은 설창환 넷마븟 부사장 겸 최고기술경영자(CTO)가 맡을 예정이다. 설창환 CTO는 CJ ENM 게임실장 및 NHN 게임플랫폼 개발 등을 담당하였으며, 넷마블에서 현재까지 R&D 전략을 책임지고 있다.

이에 넷마블 관계자는 "설창환 CTO는 블록체인 분야 업력은 없지만, 넷마블의 최고기술책임자로 R&D 분야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다"라면서, "새로운 산업에 대한 이해도도 빨라 수장을 맡게 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0일 넷마블이 컨퍼런스콜에서 향후 블록체인과 NFT 관련된 게임 개발과 메타버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블록체인과 NFT 관련된 게임을 회사에서 개발을 진행 중"이라면서, "이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내년 초에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해 설명회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NFT 전담 R&D 조직은 넷마블이 NFT 게임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한편, 넷마블은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메타 아이돌 프로젝트를 준비했던 바 있다. 지난 10월에는 메타휴먼 기술을 보유한 나이엠 인터랙티브를 인수하고,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전략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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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윤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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