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고객들은 언제든 원할 때 돈으로 바꿀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업비트가 자사 공식 사이트에 '디지털 자산 및 예금 실사보고서'를 공개, 현재 업비트는 고객에게 지급할 필요가 있는 금전 및 디지털 자산을 초과하여 금전과 디지털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증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자산실사 결과, 업비트는 고객이 예치한 디지털 자산 대비 원화 환산 금액 기준으로 약 101.16% 규모의 디지털 자산을 보유 중이다.
예금 실사 결과, 업비트는 고객예치금 총액 대비 약 124.40%의 금전을 보유 중이다. 이는 회사가 보유한 예금총액이 업비트 고객이 예치한 고객예치금 총액을 초과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종합하면 업비트는 실사일 10월 1일 기준으로, 고객이 예치한 디지털 자산 및 현금 대비 약 105.25% 수준의 디지털 자산 및 현금을 보유 중이다.
앞서, 업비트는 최근 지안회계법인에 의뢰해 디지털 자산 및 예금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실사 기준일은 2021년 10월 1일이며, 기간은 지난 9월 30일부터 시작하여 10월 20일에 종료했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가 우리금융지주 지분 인수전에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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